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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운동
2월은 근력운동 흥미가 떨어진 달... 전반적으로 운동 빈도수가 조금 줄었다. 1달이 되는 시간 동안 쿠알라룸푸르에서 끄라비 방콕 서울 진주로 왔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해서 치과치료 겸 한국에 가서 쉬는 달이라고 생각했다. Take it easy! 근력운동이나 강도가 센 유산소를 못할 땐?! 대부분 밖에서 걷거나 필라테스, 요가를 했다. 2월 2일: 스트레칭, 실내 자전거 2월 3일: 1,78km 실외 걷기 2월 9일: 1,06km, 1,33km 실외 걷기 2월 9일: 2,17km, 2,16km 실외 걷기 2월 10일: 350m 수영 2월 11일: 근력운동, 실내 걷기, 스트레칭 2월 12일: 탁구 45분 남편과 잠깐만 칠까 시작했던 탁구를 1시간 가까이 친 거 같은데 애플워치에 탁구 운동을 시작하지..
2023.03.31 -
2월의 책
1️⃣.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이상한 과자를 파는 가게 인어 젤리, 카리스마 봉봉. 한국에서 쓰는 통신사에서 밀리의 서재 쿠폰을 줘서 밀리의 서재를 아이패드로 다운로드하였다. 어린이도 어른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참 좋다. 해리포터처럼 말이다. 오디오북을 듣는데 동화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 오디오북을 듣는 맛은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또 다른 장르인 것처럼 이야기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2️⃣.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처음 접하게 된 오디오 드라마. 드라마를 눈이 아닌 귀로 듣게 돼서 색다른 경험이었다. 한 사람의 상처가 다른 사람과 대화로 교류로 점점 변해간다. 나도 서점을 연다면? 이런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이야기였다. 3️⃣. Miyazakiworld: A Life in Art 친..
2023.03.30 -
1월의 운동
1월 운동 기록 1월 애플워치 챌린지는 '6,9km 14번 도달하기' 1월 2일: 425m 수영 유산소 운동이 하기 싫을 때 해답은 수영이었다... 가끔 유산소 운동이 질릴 때가 있는데 (달리기 🏃♀️ 를 제외한다면) 그때 수영이나 일립티컬로 유산소 운동을 한다. 일립티컬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고 단기간에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이라 좋다. 1월 3일: 3,24km 실외 걷기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보타니컬 공원에서 3,24km 걸었다 🚶🏻♀️ 1월 3일: 필라테스 사촌동생이 쿠알라룸푸르에 와서 같이 필라테스 수업에 갔다. 요가 선생님이 되고 나서 내 요가수업에 사촌동생이 왔을 때도 감격스러웠는데.. 같은 공간에서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1월 4일: 걷기 1월 5일: 근력운동..
2023.03.29 -
1월의 책
1월은 총 3권의 책을 다 읽었다. 4권의 책은 읽었지만 끝까지 읽진 않았다. 1️⃣.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Gabrielle Zevin 2022년 굿리즈 어워즈에서 픽션부문 1등을 한 책이다. 게임을 만드는 내용이라는 걸 읽기 전에 알았다. 계속 궁금해서 다른 책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이 책을 먼저 읽어야겠다 결정했다. 나를 설레게 하는 책과 1월의 시작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야기 속 캐릭터들도 마음이 가고 2️⃣. The Three-Body Problem, Liu Cixin 이 책은 솔직히 거의 3년에 걸쳐서 읽고 있다. ㅋㅋㅋㅋ 포기했다가 다시 읽고 이북이 안 맞는가? 싶어서 포켓북을 사서 읽는데 확실히 어려운 책일수록 실제 책을 읽으면 좀 더 구체적..
2023.02.27 -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나종호
핀란드는 복지가 아주 잘 되어 있는 나라다. 하지만 핀란드로 이민을 오고 나서 '돈, 성공, 명예는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전 세계에서 핀란드는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행복한 나라에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고, 우울한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아니 그렇게 완벽한 나라에 불평할 게 뭐가 있어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어디에 어느 기준에 어떻게 비교를 하냐에 따라 모두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지겠지. 누군가의 눈에 모든 게 완벽해도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삶을 사는 것이 힘겨울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느끼냐'가 아닐까. 이 책이 가장 좋았던 점 세 가지는 1. 마음이 아픈 것도 아픈 것이다. 마음의 병이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서 간과하고 넘기기 쉬운..
2023.01.26 -
January book club
1️⃣. 리즈 위더스푼의 북클럽 'Reese's Book Club' 1월 pick: The House in the Pines by Ana Reyes 마야는 친구 오드리의 죽음을 목격하고 친구 오드리의 미심쩍은 죽음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7년 뒤, 마야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과거의 이야기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마야는 자신의 트라우마와 과거의 악몽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 굿리즈 2️⃣ . 제나 부시 헤이거의 북클럽 'Read with Jenna' 1월 pick: Sam by Allegra Goodman (제나 헤이거의 이름을 확인한다고 구글에 검색했다. 위키피디아를 열어서 찬찬히 읽어보는데 조지 W. 부시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됐다.) Sam이라는 책이 뉴진스 Ditto랑 연관 지어서 생각하게 된다. 소녀..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