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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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 다시 글을 쓰다
[글쓰기] - 이슬아 작가 빅크 라이브 세션에서 만난 글쓰기 친구 나는 평소에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았다. 나랑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즐겁게 같은 일을 하는 그런 상상을 자주했다. 글쓰기 클럽을 하게 된 이후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온 사람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운영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나 또한 글쓰기 클럽 멤버로서 글쓰기 클럽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은 장치들을 만들려고 한다. 그 첫 번째가 브런치다. 방치 해놨던 브런치… 그래서 글쓰기 클럽을 통해 쓰는 글들을 브런치에 올리기로 결심했다. 글을 쓰는 시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글을 쓰는 일을 했지만 나를 위한 글을 써본적이 없다. 그래서 책 한 권 ..
2022.05.18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방송국에서 마지막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할 때 만나게 된 언니가 있다. 계속 회사라는 곳에 지내면서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많은 의심과 질문을 갖게 됐다. 일을 그만두기 전 지혜 언니를 만나서 다행이다. 조금 어딘가 삐뚤어진 밀레니얼을 삶을 살면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듣는 좋은 말과 응원이 생각보다 많다. 지혜 언니는 항상 나에게 좋은 말과 칭찬을 마구 퍼붓는다. 언니가 오마이뉴스에 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고 언니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꿈을 좇는 게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그래서 언니에게 카톡을 보냈다. "언니 너무 축하해요. 그리고 언니 덕분에 저도 글을 더 열심히 재밌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바로 시민기자를 신청했다. 뭔가 야생으로 뛰어드는 기분이..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