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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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ournals
2022년 이번엔 뉴 이어 새로운 다이어리 편 ☺️ 이미 유튜브 영상도 촬영했지만 편집 공장이 천천히 가동되고 있는 관계로 언제 업로드할지 아직 못 정했다. 다이어리를 쓴다는 것도 스웨덴에 갔을 때 사촌동생이 자기 전에 일기를 쓰는 걸 보고 나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해왔다. 대학생 때 노느라, 공부하느라, 알바하느라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일기를 쓰는 게 밀려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리고 이걸 한 선배랑 이야기를 했는데 선배가 나한테 이랬다. "아니 어차피 밀린 거 다시 쓴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데?" "그냥 밀린데로 두면 되지" "그날 안 쓴 건 안 쓴 거잖아" "일기가 좀 밀리면 뭐 어때. 일기를 좀 안 쓰면 어떻노?" 일기를 쓰는 거에 대해서 강박적이..
2022.02.23 -
나의 머릿속에서 이어진 점과 선들
최근에 빌 게이츠의 추천도서를 읽고 있다. 뇌와 기억에 관한 내용인데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떻게 생각과 생각을 잇고 생각의 시작과 연결은 어떻게 되는 걸까? 내 두뇌가 CPU라면 정보를 어떻게 찾고 어떻게 어디에 저장하게 될까? 나는 기록하는 행위를 아주 좋아하고 즐긴다. 그래서 나에게 어떠한 자극과 영감, 또 다른 시선을 주고 생각하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 적어봤다. 작년 5월부터 2021년 1월 현재까지. 새해 목표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할 때 세우는 편이라 그래서 새해 목표는 항상 그때의 다짐이 이어진다. 연말이나 새해가 다가오면 어떤 목표를 잘이루고 있는지 어떤 습관은 내가 좀 더 신경 써야 하는지 다시 확인한다. 왜냐면 작심삼일은 나의 친구니까. 작년 10월부터는 비전보드를 ..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