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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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학교 셋째 날, 드디어 Yle에 가다
지난주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뭐지.. 친구 엘비한테 메시지를 보냈다. 엘비도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직접 만나서 세션을 진행한다는 메일이 왔다!!!!! ㅠㅠ 한국가기전에 모두 볼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행복했다. 메일 내용은 슈퍼에 가서 안티젠 테스트를 사고 당일 월요일 아침에 안티젠 테스트를 집에서 하고 테스트가 네거티브면 Yle 방송국으로 오는 거였다. 당일 아침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네거티브! Yle 건물로 향했다. 왜 첫날부터 ... 나에게 시련을.. 트램은 와야 하는 시간보다 빨리 와서 가버렸고 Pasila 기차역 주위는 공사로 트램 노선이 다 바껴서 구글맵이랑 달랐다. 일단 침착하게 제일 가까운 역에서 내리고 Voi 전자 스쿠터를 ..
2021.09.15 -
다큐멘터리 학교 첫째 날, 핀란드어로 이야기 하다
어제는 다큐멘터리 학교 첫날이었다. 초등학교 입학, 하이브 Piscine 참가 이후로 이렇게 떨렸던 적이 있나. 그냥 학교에 가는 건데.. 핀란드어로 대화를 하고 토론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 떨렸다.. 첫째 날은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삶에 어떤 가치가 중요한지 이야기를 나눴다. 계속 내가 어떤 말을 할지 시물레이션 했다. 내 차례를 미루다가.. 결국 오고 말았다. 안녕 👋 내 이름은 수연이야. 나는 한국에서 왔어. Moi kaikkile. Mun nimi on Sooyeon. Olen Etelä-Koreasta. 3년 전에 핀란드로 왔어. Muutin Suomeen 3 vuotta sitten. 나는 프리랜서 작가야. 한국에서 방송국에서 일했지. Olen freelance-kirjoittajana. O..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