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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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book club
1️⃣. 리즈 위더스푼의 북클럽 'Reese's Book Club' 1월 pick: The House in the Pines by Ana Reyes 마야는 친구 오드리의 죽음을 목격하고 친구 오드리의 미심쩍은 죽음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7년 뒤, 마야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과거의 이야기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마야는 자신의 트라우마와 과거의 악몽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 굿리즈 2️⃣ . 제나 부시 헤이거의 북클럽 'Read with Jenna' 1월 pick: Sam by Allegra Goodman (제나 헤이거의 이름을 확인한다고 구글에 검색했다. 위키피디아를 열어서 찬찬히 읽어보는데 조지 W. 부시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됐다.) Sam이라는 책이 뉴진스 Ditto랑 연관 지어서 생각하게 된다. 소녀..
2023.01.25 -
10월의 책
이 글을 작성하는 11월 9일 수요일 기준으로 책을 총 34권을 읽었다. 한 권은 Goodreads 데이터 베이스에 없는 한국 책이라 등록할 수 없었다. 2022년이 가기전에 올해 목표를 채우려면 일주일에 적어도 2.5권을 읽어야 한다. 10월의 책은 'The Measure' 만약에 나의 운명이 집 앞에 도착한다면? 내가 앞으로 얼마나 살 지 알게 된다면 어떨까? 책을 들으면서 내가 숨쉬고 걷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매일 아침 마시는 차 한 모금마저도 감사하다. 10월 말부터 스크린을 적게 보고 책을 더 잡는 습관을 다시 길들인다. 작심삼일일지라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읽는다. 한국에 있으니까 재밌는 신간을 종이책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서점도 여기저기 많아서 그냥 보이면 들어가..
2022.11.09 -
7월의 책
예전에는 책을 읽다가 말거나 끝내지 않으면 책을 읽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유튜브에서 책과 읽는 습관에 관련된 다양한 비디오를 보다가 이런 강박은 오히려 책을 읽는데, 책을 읽는 습관을 길들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일 년에 한두 번 읽다가 만책, 읽어야 하는 책, 어떤 책을 먼저 읽고 싶은지 적어보고 우선순위를 세워보면 더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 7월 한 달은 읽다가 만 책을 다 읽겠다는 주제를 세웠다. 어떤 책을 읽다가 말았는지 얼마나 읽다 말았는지 정리했다. 1️⃣. Charmaine Wilkerson, Black Cake 올해 2월 2일에 시작한 책이다. 이 책도 꾸준히 한 40%까지 읽었다가 진도가 안 나가서 멈췄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완독 해서 뿌듯하다..
2022.08.03 -
January Bookclubs' Book Lists
처음에 영어 원서를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그러면 재밌는 책을 어떻게 찾지?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책을 읽기도 하고 친구들이 읽는 책을 읽기도 하고 친구들이 추천해주는 책을 읽기도 했다. 근데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 때. 좀 더 재밌는 책이 없을까? 그래서 매달 미국의 인기 있는 북클럽에서 추천해주는 영어 원서를 읽게 됐다. 지난해에는 원서를 종이질감으로 읽고 싶어서 책을 다 샀고 올해는 킨들에다가 다 다운로드하여서 어디에서나 읽을 수 있게 읽어보려고 한다. 1️⃣. 리즈 위더스푼 Reese Witherspoon 2️⃣.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 3️⃣. 리드 위드 젠나 Read With Jenna 지난해에 책을 사놓고도 제때 못 ..
2022.03.09 -
지적허영심, 독서, 독서 습관, 영어 원서, 북저널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ewwn7URVPxY 1. 지적 허영심 2018년부터 독서를 기록하고 트래킹 하기 시작했다. 읽고 쓰는 것에 대해 갑자기 태도가 달라진 건 좀 더 나은 사람,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 체험하게 되는 것, 지적 허영심, 호기심 이 정도가 되겠다. (장강명의 '책, 이게 뭐라고'를 읽고 덧붙이는 말: "나는 오히려 '읽고 쓰면 더 좋은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실제로는 편리한 면죄부로 쓰이는 것 아닐까 의심한다. 힘들게 행동하지 않으면서, 읽고 쓷나는 쉽고 재미있는 일만으로 자신이 좋은 인간이 되고 싶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그런 허약한 가설에 기대 은근한 우월감을 즐기는 듯 비칠 때에는 좀 딱해 보인다." '마오쩌둥의 ..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