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책
1️⃣. 이슬아 '새 마음으로' 서울에서 시작한 이슬아 작가의 '새 마음으로'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아침부터 눈물 댓바람.. 아껴 읽으려고 책을 덮었다. 그리고 헬싱키로 돌아와서 다시 읽었다. 할머니 덕후인 나는 이 책이 너무 좋았다. 나도 왠지 모르게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 자주 눈이 간다. 할머니가 해줬던 할머니의 젊은 시절에 귀 기울이며 들었던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2️⃣ Michelle Zauner, 'Crying in Hmart' 작년부터 눈여겨 보던 책인데 시간이 없어서 (=다른 책 읽을 게 너무 많아서) Goodreads에서 친구들이 이 책을 읽었다는 알림이 왔을 때부터 궁금했다. 아껴놓고 있던 책 중 하나. 여름방학을 시작한 기념으로 이 책도 시작했다. 보니까 한국어로 번역된 책이 나왔더라..
2022.06.30